[데브시스터즈]쿠키런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 2가지인데 오늘 이야기 할 게임은 그 중 하나인 쿠키런입니다.(다른 하나는 모두의 마블인데 추후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아마 극초창기 때 진입화면으로 기억합니다

 

쿠키런 for kakao의 전신은 '오븐 브레이크2'라는 게임이었습니다.(오븐 브레이크1의 후속작이자 쿠키런의 전신인 셈입니다) 해당 게임은 플레이를 못했고 쿠키런 for kakao를 처음 접하게 됐습니다.

 

c등급이 최하 등급입니다.

그 때 당시에도 쓰이지 않았습니다...

 

천사맛 쿠키와 좀비맛 쿠키가 초창기 때 필수 쿠키로 기억합니다.

천사맛쿠키의 능력은 자력으로 주변 아이템을 끌어당깁니다.

쿠키런 자체가 젤리를 먹어 점수를 얻는 게임인데 젤리들을 자동으로 먹어주는건 없어서는 안될 기능입니다.

 

 

그래서 천사맛 쿠키가 필수였는데 

천사맛 쿠키를 8레벨까지 업시켜서 깃털 보물을 얻을 수 있는데 자력이 능력이라 정말 필수보물이였습니다.

즉 천사쿠키의 깃털을 장착하면 다른 쿠키도 자력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였습니다.

(쿠키런은 할 얘기가 너무 많아서 아마 게임 플레이로 따로 추가 포스팅을 하게 될 것 같네요

오늘은 게임이야기 카테고리라 추억얘기만 간단하게 끄적이겠습니다)

 

지금은 진화까지 시켰는데 아마 초창기때는 진화는 없었던거로 기억합니다.

 

좀비맛 쿠키도 초반에 필수캐릭이였습니다.

좀비맛 쿠키의 능력은 부활입니다. 레벨업을 많이 할 수록 부활을 많이해서

좀비맛 쿠키로만 달리거나 좀비맛으로 이어달리거나 이런 조합이 인기였습니다.

 

참고로 좀비맛 쿠키는 친구초대 30명인가를 해서 얻는거였는데...

아마 이 때 당시 최소 초등학교 이상이셨던 분들은 기억하실겁니다. 초대보상 얻으려고 이사람 저사람한테 초대 메시지 보내고...

 

이러다가

히어로맛 쿠키와 해적맛 쿠키가 나왔습니다.

당시에 정석조합인지는 모르겠는데 저같은 경우는 히어로맛 쿠키에 이달조합으로 해적맛을 많이 썼습니다.

 

히어로맛 쿠키의 능력은 비행입니다.

아이언맨을 컨셉으로 한 것 같은데 일정 시간마다 날아다닙니다.

 

이런식으로 날아다니면서 장애물은 부수고 구멍에는 빠지지 않는 쿠키였습니다(화면 우측 상단에 이름이 떠서 잘라냈습니다)

 

해적맛 쿠키의 능력은 유령부활입니다

쿠키가 죽은 후 투명하게 부활하는데 충돌판정이 없습니다

즉 충돌로 인해 죽을 일은 없다는 뜻입니다.

다만 이거 말고는 능력이 전무해서 여러 쿠키들이 나오면서 사장됐었죠(그 때 당시에도 이어달리기 원툴이긴 했습니다)

 

 

 

아마 이러고나서 얼마후에 의적맛 쿠키와 구미호맛 쿠키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명절 한정판으로 [의적맛 쿠키, 구미호맛 쿠키, 여우구슬펫, 바람이 펫]이 나왔었고 업데이트 멈춘 지금은 더이상 구할 수 없는 매우 희귀해진 아이템들이 됐습니다.

여담으로 치어리더맛 쿠키와 특전사맛 쿠키는 최초의 '보유효과'쿠키였는데

쿠키를 갖고만 있어도 어떤 쿠키로 플레이하든 한번씩 버프가 주어집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의적맛 쿠키는 10단점프+유령부활이 능력이였습니다

10단점프만 보면 닌자맛 쿠키와 같다고 볼 수 도 있는데 공중에서 slide 버튼을 누르면 즉시 땅으로 착지하는 능력까지 있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그냥 즐겜캐에 가까웠고..

메인은 구미호맛 쿠키+여우구슬 펫 의 조합이였습니다.

 

구미호맛 쿠키는 2단점프를 여러번 해서 구미호로 변신하는데 구미호 상태에서는 곰젤리에 추가 점수가 붙습니다.

 

사실 이 이후로는 여러 쿠키가 나왔는데 너무 많아서 그걸 다 적기엔 좀 길고..

상당히 흥미로웠던 쿠키가 있습니다.

바로 예언자맛 쿠키입니다.

쿠키 이름처럼 게임중에 예언이 뜨고 그 예언이 이루어집니다.(덕분에 예언자맛 쿠키가 쿠키런 모든 쿠키 중 대사량이 제일 많았습니다)

업데이트 보상에 대한 스포도 이스터에그처럼 있었던 흥미로운 쿠키였습니다.

상당히 복잡한 매커니즘이였고 당시에 해금 조건도 빡셌어서 구매하지 못했던 쿠키입니다.

 

 

어쩌다보니 쿠키런의 쿠키 이야기만 했는데 추후에 펫이나 돈벌이 조합등에 대한 얘기도 포스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