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on Games]바운스볼

한 때 10대 학생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바운스볼'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추억의 게임인 '바운스볼'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인개발로 제작된 인디게임이라고 하는데 저도 이 부분은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알게 됐습니다. 

 

게임의 규칙은 간단합니다.

화면의 좌/우를 터치해서 공을 움직이고

맵의 모든 별을 다 먹으면 됩니다.

 

게임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주적 분위기의 월드명(名)

각 월드가 우주와 관련된 이름이고 그 안에 또 30개 정도의 스테이지가 있습니다.

연번	월드명
1	Under World(지하)
2	Ground(지상)
3	Sky(하늘)
4	Space(우주)
5	Mars(화성)
6	Jupiter(목성)
7	Saturn(토성)
...(중략)...
35	Miranda(미란다)
36	Oberon(오베론)
37	Pandora(판도라)
38	Titan(타이탄)
39	Europa(유로파)
40	Io(이오)
41	추가예정

이렇게 모든 월드가 우주와 관련된 것들로 가득합니다.

월드 이름이 대단한건 아니지만 이런 소소한 일관성이 게임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2. 다양한 아이템

스테이지 클리어에 응용되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아이콘	효과
	더블클릭 시 공이 더 멀리감
	더블클릭 시 공이 더 높이 올라감
	공이 투명해져 오브젝트 통과
	투명해진 공이 다시 돌아옴
	벽을 통과함(투명x)
	더블클릭 시 해당위치로 돌아옴
	타이밍에 맞춰 원하는 방향으로
	직진블록(▷)과 같은 효과
	공이 복제됨
	공의 중력이 반대로 적용

 

3. 맵 에디터

다른 게임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사용자가 게임 속에서 볼 수 있는 장애물과 아이템을 배치해서 커스텀 맵으로 올리면 다른 사용자가 즐길 수 있습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의 아이디어가 모이다 보니 기상천외한 여러 아이디어를 많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2D와 3D가 합쳐진 바운스볼 2.5D가 있었습니다.

맵이 뒤집히는 부분들이 재미있어서 오리지널 바운스볼보다 좋아했었는데 찾아보니 스토어에서도 내려갔고 안드로이드 버전이 올라간 이상 라이브러리에서 다운받아도 실행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추억으로만 남겨놔야할듯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추억의 모바일게임 바운스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한동안 업데이트가 없다가 2024년 3월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앞으로 다시 업데이트를 지속해서 예전처럼 인기게임의 반열에 올라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