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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마비노기 모바일 본문
특유의 감성으로 유명한 RPG

바로 마비노기입니다
(마비노기와 마비노기 영웅전은 별개의 게임입니다)
최근 마비노기의 모바일 버전 '마비노기 모바일'이 출시됐었습니다
무려 8년의 개발과정을 거쳤다고 하는데 초반 평가가 매우 안좋았었습니다
실제로 출시직전 및 극초반 '애완종양'(...)이라는 멸칭까지 붙었습니다
하지만 출시 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게임 플레이'카테고리에 적을 생각으로 조금씩 플레이 하고 있었는데 이미 준비중인 다른 게임이 2개나 있어서 간단하게 분위기 반전 요인에 대해서만 다뤄볼까 합니다
1. 원작의 감성

마비노기는 커스터마이징과 아르바이트 채집 같은 마비노기만의 감성으로 팬층이 두터웠습니다
마비노기 모바일에는 이런점들이 잘 구현돼 있었습니다.
캐릭터를 만들 때도 얼굴부터 심지어 나이까지 모든것을 만족스럽게 커스텀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캐릭터를 만들면서 극초반에 이정도의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불어 나이의 경우 매주 토요일마다 1살씩 먹는다는 점도 신기했습니다
특히 생활컨텐츠가 정말 많은데 요리, 아르바이트, 연금술 등 20가지의 생활 컨텐츠가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캠프파이어를 해봤는데 뭔가 힐링이 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맛에 마비노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ㅋㅋ
2. 스토리
1번과 연결되는 부분인데 원작에서 호평받던 여신강림을 리메이크한 스토리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제가 원작 마비노기를 안해봤고 모바일도 아직 초반이라 이 부분은 확인하기가 어렵지만 원작 유저들이 굉장히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3. 나름 합리적인 BM(수익모델)
아직은 초반이고 평가가 갈리는 부분이지만 이런류의 게임치고 현질 없이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의 수준은 아닙니다
월정액 상품의 종류가 여러개고 천장이 낮은것도 아니지만 다른 MMORPG에 비하면 아직까지는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4. 초보자도 편하게
이건 제가 요즘 하면서 느끼는 부분입니다

화면 우측에 이렇게 퀘스트가 있는데 누르면 알아서 찾아가고 관련 전투중에도 알아서 사냥을 합니다
퀘스트를 위해 여기저기 찾아다니고 사냥하는 rpg의 기본적인 요소가 저는 조금 힘들게 느껴져서 별로 안좋아했는데 자동으로 되니 너무 좋았습니다
플레이를 원할 때는 또 직접 조작도 가능하기 때문에 완전 방치형도 아니고 내 마음대로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처럼 만족감을 느끼는 유저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5. 커뮤니티 기능
본인을 키워드로 표현하여 다른 사용자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취향이 맞는 유저끼리 사냥을 한다거나 캠프파이어를 하는 것이 그 예시입니다
이것을 마비노기 모바일에서는 '스텔라그램'이라고 부릅니
극초반이기 때문에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올해 국내 게임사의 작품들은 성공적인게 많다고 보입니다
인조이도 얼리액세스가 100만장 이상이 팔렸고 넥슨의 또다른 신작 카잔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발 다른 MMORPG처럼 변질되지 않고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TMI지만 전 음유시인으로 시작했는데 평이 뭔가 썩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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