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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틱 이야기

J.Dragon 2025. 3. 9. 23:07

어린시절에 문구점 앞이나 감자탕집 같은 곳에 가면

이런 게임기 한번씩 보셨을겁니다

 

메탈슬러그나 테크로맨서 동물철권 같은 게임들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오늘 주제는 그런 고전 게임이 아니라

바로 게임기에 달린 '조이스틱' 입니다

 

원래 조이스틱은 게임용으로 개발된게 아니라 이런식으로 항공기 조종용도로 개발되었습니다(당시에는 이름도 조이스틱이 아니였다고 합니다)

 

특히 아타리2600이 출시된 이후 큰 인기를 끌었고 한동안 가정용 게임기의 표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제가 태어나기 한참 전이지만 국내에서는 대우전자의 조이스틱이 유명했다고 합니다

 

 

이게 재믹스V라는건데 위의 조이슨틱보다 이 V버전의 재믹스가 히트를 쳤습니다

SEGA에서는 virtua stick라는 이름으로 출시를 하기도 했습니다

 

애플에서도 조이스틱이 출시됐던 것을 보면 조이스틱이라는것 자체가 트렌드를 넘어서 한동안 게임업계의 '표준'인 시절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철권이나 스트리트파이터 같은 게임을 즐기는 경우 아직 이런 스틱을 집에 구비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도 킹오브파이터즈를 에뮬로 돌리면서 하나 사볼까 고민했던 적이 있긴 합니다

 

엑박패드나

 

플레이스테이션 듀얼쇼크(제가 추억으로 갖고있는 듀얼쇼크 이미지여서 넣었지만 구형 듀얼쇼크이고 이마저도 playstation5로 넘어오면서 dual sense로 바뀌었습니다)

 

닌텐도 등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PC나 모바일이라는 대체제가 생겼기 때문에 인기가 예전같지 않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런식으로 따지면 콘솔형 게임시장 전체를 논하는것과 다름이 없어보이고 이정도면 꾸준한 수요라고 생각이 듭니다

예전 오락실 감성의 조이스틱은 보기 어렵지만 앞으로 또 새로운 형태의 조이스틱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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