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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컴투스 프로야구2023 본문
이번 게임은 아마 야구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즐겨봤을법한 게임입니다.
바로 '컴투스 프로야구'입니다.
제가 처음 접했던 컴프야입니다..
10년전답게 '키움'히어로즈가 아닌 '넥센'히어로즈고 ssg랜더스가 아닌 sk와이번스인 것도 눈에 띄네요
참고로 컴투스 프로야구 자체는 2002년이 첫 출시라고 합니다..
피쳐폰 시절 모바일게임 명가였던 컴투스 다운 것 같습니다(지금도 컴투스에 좋은 게임들 많습니다!)
아무튼 컴투스에서는 컴프야 시리즈를 꾸준히 출시해 왔었습니다.
컴프야2013을 하던 시절에는 야구에 흥미가 없었는데 재작년쯤부터 야구를 좋아하게 돼서 계속 하고 있는 컴프야 입니다
메인모델은 키움히어로즈의 이정후 선수입니다.
메인화면입니다.
저 같은 경우 키움히어로즈 팬이라 키움히어로즈를 선택했습니다.
(어차피 좋은 선수들은 직접 모아야하기 때문에 사실 아무 팀이나 골라도 큰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리그], [스페셜], [팀 관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는 좀 라이트하게 해서 나머지는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리그모드
144경기를 다 해도 되고 72 36경기 이런식으로 줄여서도 가능합니다.
새 시즌이 시작될 때마다 본인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리그모드는 컴퓨터와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리그모드를 들어가면 이렇게 전체 선수들의 성적이 나옵니다.
컴퓨터와 하다보니 많은 부분에서 상위권을 먹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투수순위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순위권에 랭크돼 있어도 선수를 교체하면 해당 선수에 대한 기록이 사라집니다.
선수를 바꾸고 싶다면 리그가 끝나고 보상까지 받고 교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리그모드를 하면 이렇게 승리시 원하는 구단의 선수를 하루에 한번씩 얻을 수 있습니다.
포지션은 요일마다 다르며 게임을 마치지 않은 상태로 다음날로 넘어가도 중복지급되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7월15일 23시50분에 플레이를 하다가 끈 상태로 7월25일에 해당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으면 7월15일에 대한 보상만 주어지며 25일에 획득가능한 기회는 사라집니다.
다만 보상 자체가 엄청 좋진 않습니다..
게임에서는 타격만 할수도 있고 투구만 할 수 도 있고 전체 다 할 수도 있습니다.
1,2,3,4 중 한곳으로 드래그하면 스윙이 됩니다.
1번-어퍼스윙
2번-밀어치기
3번-다운스윙
4번-당겨치기
인데.. 솔직히 엄청난 차이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선호도는 4 2 3 1입니다.
1번으로 치면 퍼올리게 돼서 플라이를 많이 당하는 것 같습니다.
3번은 나쁘진 않은데 다른 스윙에 비해 내땅(내야땅볼)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화면 좌측하단에서 번트도 댈 수 있는데 실제 사람하고 하는게 아닌 컴퓨터하고 하는데 번트로 짜내서 얻는 점수는 개인적으로 재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투구 시 다양한 구종을 선택하여 던질 수 있습니다. 던지는 구종은 선수마다 다릅니다.
구종을 고르면 이렇게 위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화질이 안좋아서 잘 안보이는데 공 주변에 투명한 원이 있습니다. 그 범위가 공이 날아가는 범위입니다.
던지는 공이 많아질수록 투명공간이 늘어납니다. 즉 제구가 안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폭투까지 나올 수 있으니 공을 많이 던지면 내려주는것도 좋습니다.(이부분이 실제 야구를 반영한 것 같아서 좋습니다)
이런식으로 9회까지 반복하면 됩니다.
한 이닝만 자동진행도 가능하니까 지루해지면 한두턴쯤은 자동진행으로 넘겨도 됩니다.
본인이 정한 리그모드 횟수를 다 채우면 순위에 따라 가을야구에 진출합니다.
실제 야구와 동일하다고 보면되는데 어차피 컴퓨터와 경기라 대부분 1위를 하고 바로 코시 직행을 하게됩니다.
7전4승으로 리그모드와 다르게 투구와 타격 모두 9회까지 스킵없이 그대로 진행해야 됩니다.
코시까지 끝나면 시상식을 합니다.
역시 플레이어를 제외한 나머지는 컴퓨터이기 때문에 전부문 석권이 가능합니다.
(한국시리즈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리그가 너무 많이 남아서 예전에 찍어둔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스페셜
스페셜모드에 들어가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히스토리 모드는 이렇게 특정 시기와 관련된 플레이를 할 수 있고
타이틀홀더 모드는 사실 저도 아직 플레이해보지 않았습니다..
스페셜 모드에서 제일 재밌는 모드는!
홈런더비 입니다.
선수 하나를 선택하고 그 선수만 40초가량 공을 치면 됩니다.
3콤보 시작, 비거리증가. 경기시간 5초 추가는 무조건 구매하는걸 추천드리고 미스방지는 사실 스타로 구입하는거라..
진짜 기록 깰 자신이 있을 때만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화면상단의 3개의 화살표 방향으로 공을 모두 보내면 추가 점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앞에서는 당겨치기를 제일 선호한다고 했는데 여기서는 아웃이 없고 공이 쭉쭉 뻗어서 그냥 원하는 스윙 휘둘러도 됩니다.
홈런더비가 좋은 이유가 랭킹에 따라 선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사진은 최상위권 보상이라 더 빵빵하긴 합니다.
1위 보상인 5000스타는 5만원 정도 하고 1000스타도 1만원상당입니다.
매주 홈런더비만 열심히 해도 스타를 모을 수 있는거죠
스타 옆에 H코인도 모아서 상점에서 교환할 수 있습니다.
'홈런상점'에 쓰이는 재화입니다.
쓸만한 아이템들은 가격이 꽤 나가서 라이트유저분들은 좀 힘들 수도 있어요 ㅠㅠ
팀관리
말그대로 팀을 관리하는 화면입니다.
제가 리그모드에서 사용중인 선수들입니다. 저는 키움히어로즈 팬이라 키움 선수들 위주로 구성하려고 했는데 몇몇 선수들을 교체하다보니 짬뽕팀이 된 것 같습니다ㅋㅋ...
참고로 여기도 피파처럼 팀컬러가 존재합니다.
참고로 하단에 이정후 선수 카드에 제가 네모를 쳐놨는데 일부카드에 저렇게 'L'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 선수들은 쓰지 않더라도 팔지않고 가지고 있는게 좋습니다.
최고 등급인 '레전드' 카드들의 재료로 사용됩니다.
제 투수진입니다.
정민철선수는 레전드카드인데 초반에 미션같은거로 받았던것 같은데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나네요
개인적인 게임의 장단점은
장점
-실제 야구와 흡사하다. 스윙방법도 그렇고 투구수가 늘어날 수록 제구가 안되는 것도 그렇고 실제 야구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다른 야구게임도 많이들 있는 기능이겠지만 컴프야의 역사가 길어서 더 인상깊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모드. 제가 이용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대전모드, 히스토리 모드 등 즐길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단점
-리프레쉬 심함. 리프레쉬도 심하고 발열도 심합니다.
게임중 잠깐 다른화면으로 넘어갔다오면 리프레쉬가 됩니다(리그모드에서 심함)
-선수 얻기 난이도 높음. 사실 장단점2개씩 맞춰 쓰려고 넣은 단점입니다만 연도별로 선수가 있어서 원하는 연도에 원하는 선수를 얻기가 생각보다 힘듭니다. 확정팩도 없고 그냥 선수카드팩만 있어서 게임을 꾸준히 하던지 돈을 많이 쓰던지 선택이 강제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다른 게임들도 이런건 다 있어서 컴프야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것으로 컴투스 프로야구2023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게임플레이' 카테고리의 포스팅은 어떠한 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올리는 것들이며 다양한 회사의 게임을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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